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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짓는 하루/미소짓는 한 입

삼겹살 꽈리고추볶음

by 미소다정 2023. 7. 24.

무더위와 장마로 다들 힘드시죠?

여름 중에서도 삼복 더위인 지금이 가장 고비입니다.

지난 금요일이 중복이었는데..

다들 몸보신 잘 하셨나요?

저는 초복에 삼계탕 먹어서, 중복에는 삼겹살 꽈리고추 볶음 해 먹었어요~^^

백종원 레시피로 '만개의 레시피' 참고했어요^^

 

단짠단짠의 황금비율!!

조리법도 어렵지 않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치킨 부럽지 않은 맛이에요~

 

레시피 소개해드려요~

[재료]

삼겹살: 600g

꽈리고추: 150g( 두 주먹 정도)

대파: 1 대

청양고추: 3개

 

[양념]

간마늘: 2T(저는 편마늘로 대신함, 10개 정도)

황설탕: 3T

진간장: 1/3 컵

 

[조리순서]

1. 꽈리고추를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크기로 썰고 대파와 청량고추는 잘게 썰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꽈리고추만 해도 좋아요. 저는 꽈리고추가 없어서 청량고추만 넣었는데 식감은 꽈리고추가 더 좋아요^^)

2. 삼겹살은 손가락 두께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3. 달군 팬에 삼겹살을 구워 주세요. 바로 쌈 싸 먹고 싶다 할 정도로 노릇노릇하게^^

4. 대파와 편마늘을 넣어 주세요.

5. 대파 향이 나면 설탕을 흩어 뿌려주세요.

6. 설탕이 눌면서 뽑기 냄새 같은 단내가 올라올 때, 웍질을 하며 전체적으로 불 향을 입혀주세요

   (어렵다면 그냥 잘 저어 주세요).

7. 편마늘 말고 다진 마늘을 준비하셨다면 지금 넣어 볶아주세요.

8. 간장을 넣고 기름에 튀기듯이 간장향을 입혀주세요.

9. 마지막으로 꽈리고추와 청양고추를 넣고 섞어주세요(꽈리고추가 너무 익지 않게 빠르게).

10. 불에서 얼른 내리고 조금 옴폭한 그릇에 담아 깨를 뿌려주세요.

 

삼겹살 꽈리고추 볶음

 

단짠, 맵달, 불향까지 아주 맛있어요^^

사진의 색깔이 좀 어둡게 나왔지만, 맛은 최고랍니다!!

무더위와 장마에 지쳐 원기회복이 필요하다면 한 번 간단하게 해 보세요~

맛은 보장합니다!!

 

다들 더위에 힘내시고!!

더운 여름 잘 이겨내 보자구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