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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짓는 하루/미소짓는 한 입

집에서 만들어 보는 우거지 감자탕!!

by 미소다정 2024. 1. 15.

오늘은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릴 만큼 추운 날이었죠?

그래도 햇빛이 따뜻해 견딜만했답니다^^

이렇게 추운 날 생각나는 국물 요리 중 일등은 감자탕!!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감자탕을 해 봤답니다~

'간단하다'는 말을 잘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한 두 번 해보면 정말 쉬운 게 감자탕입니다.

 

정육점에서 감자탕용 등뼈는 만원 대 초반이면 넉넉하게 한 팩을 살 수 있습니다.

물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삶고,

된장과 함께 갖은 양념(고추장, 고추가루, 마늘, 국간장, 액젓)을 넣고

감자, 우거지와 함께 끓여주면 끝!!

들깨가루가 있다면 4스푼 정도 넣어주면 진하고 구수한 맛이 납니다.

우거지는 냉동실에 있는 것을 활용했답니다~

집에 전골 냄비가 있다면 예쁘게 담아 버너에 끓여드시면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집에서 끓여먹는 우거지 감자탕

 

사 먹는 감자탕은 국물이 맵고 자극적인데..

집에서는 가족들 입맛에 따라 맵기를 조절할 수 있어 좋아요~

고기도 넉넉하게 듬뿍 먹을 수 있구요^^

시래기도 좋은데, 냉동실에 우거지가 있어 활용해 보았어요.

우거지나 시래기가 없다면 묵은지를 살짝 씻어 넣어도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해서 좋아요^^

 

벌써 새 해 첫 달도 절반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네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힘내셔서

한 해 계획한 일들 부지런히 이뤄 가시기를 바라 봅니다^^